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2017년/5월 (문단 편집) == 여담 == *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소통을 거듭 강조해온 만큼,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정작 청와대 출입 기자들이 질문을 제대로 못 하는 모습을 보여서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029|빈축을]] [[http://m.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2283|사고 있다.]] [[기레기#s-1.2.5]] 항목을 보면 같은 내용이 나온다. 보수정권 9년을 거치며 더욱 받아쓰기, 어용언론으로 전락한 현재의 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보수측에서 듣기에 달가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실제로 그 시기에 [[언론자유지수]]가 크게 떨어지긴 했다. (특히 박근혜 때는 더 심했고) 특히 [[서훈(1954)|서훈]] [[국정원장]] 내정자는 "국정원장이 되면 (업무특성상) 얼굴보기도 힘들어지는데 질문을 해달라"고 공개적으로 [[http://m.kukinews.com/m/m_article.html?no=452998#_adinctep|서운함을]] 보이기도 했다. * 이런 현상을 단순히 기자들 수준이 낮다고 욕 할 게 아니라, 왜 질문을 못 하는지에 대해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지난 9년간의 이명박, 박근혜 정부 관계자들은 정책과 정부 아젠다에 대한 답변이 항상 궁색하여 누군가 질문하는 것 자체를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16028|달가워하지 않았다]]. 심지어 [[답정너|질문 자체를 정부가 준비해놓고 기자는 그대로 읽으라고 하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45689|짜고치는 고스톱 양상까지 나온다]]. 이런 병폐는 정부나 대통령의 정책이란 게 논란거리 투성이, 혹은 정부부처 관계자들도 도대체 이해를 할 수 없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93299|중구난방 식이라]] 질문받는 행위 자체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심지어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14621|미국대통령이 직접 질문해도 기자들이 가만히 있는]] 지경까지 가게 되었다. 이는 현 정부가 언론의 자유나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를 지향한다면 반드시 개선해야 할 이전 두 정부의 적폐중 하나라고 꼽을 수 있다. 이튿날 민정수석 등의 인사를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민정수석 임명자 조국에게 동아일보 기자가 "민정수석이 검찰의 수사 지휘나 그런 측면의(에서) 여러 가지 소통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측면에서는 어디까지 수사 지휘 부분을 하실..."이라며 조심스레 질문을 날렸다. 그러나 조국 민정수석은 '''"민정수석은 수사 지휘를 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단호하게 답변했다. 그 외에 다른 기자들도 [[경찰청장]]과 [[검찰총장]] 임기를 묻는 등, 서울대 교수직의 여부에 대해서 묻는 등, 보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사실관계조차 파악이 안 된 듯한, 준비성이 많이 결여된 질문들을 했다. * 이러한 기자들의 행동에 대해 '뉴스를 보는 국민들은 당연히 모를 것'이라 가정을 하고 국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서 질문을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검찰에 조사를 받으러 오는 피의자에게 "혐의를 인정하십니까?" 같은 질문을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논리로, 피의자는 언론 앞에서 당연히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할 테지만, 의도적으로 이런 질문을 던짐으로 하여 수사에 임하는 피의자가 발언을 하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민정수석은 수사 지휘권이 없다"'''라는 사실을 전 국민들에게 인지시킨 것이 그 예라는 이야기이다. * 그러나 '''청와대에서 질문지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불평하는 기자들조차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기의 변호가 무색해진다. 또한 민정수석에게 한 질문도, 민정수석과 수사지휘권이 무관하단 사실을 알리고자 하는 질문이라면 "과거 민정수석이 수사지휘 같은 월권행위를 해왔는데 이를 어떻게 생각하나" 같은 취지의 질문이어야 질문이 정상적인 것이다. 즉, 애초에 수사지휘를 으레 하는 것이라는 잘못된 전제로 질문을 한 것은 그 자질을 비판받아 마땅한 것이다. 경찰청장이나 검찰총장 임기에 대한 질문 역시도 마찬가지다. 질문 자체가 '애초에 틀린 내용'이거나, 혹은 '번짓수를 잘못 찾은 질문'이라서 비판하는 것인데, 이걸 두고 '기자들을 위축시키는 것'이라며 비판하는 사람을 탓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민정수석이 수사 지휘권이 없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렸다는 것도 의도된 질문이라기 보기 힘들다. 의도 됐다기보다는 소가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으로 어쩌다보니 의외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의외의 결과를 가지고 그것이 의도였다고 하고 있다. 따라서 실수를 미화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 임기 초부터 '[[아이돌]] 정부'라는 평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부터 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미남으로 유명하고, 그 외에도 [[임종석]] [[비서실장]]이나 [[조국(인물)|조국]] [[민정수석]] 역시 미남으로 유명하기 때문. 수석들과 오찬 후 산책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외모패권주의', '얼굴패권정부', '청와대 F4'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http://news.joins.com/article/21563981|#]][[http://v.media.daum.net/v/2017051219262237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5122153025&code=910203|#]] 대선 때 오간 '얼굴이 복지다' 에 이어 '증세 없는 복지'란 이것이 아니겠느냐 하는 댓글도 나오는 듯. 자켓을 벗고 테이크 아웃 커피를 마시면서 참모진들과 산책을 하는 모습 등을 국민들에게 낱낱이 공개하는 이미지 정치를 통하여 국민들과의 간접 소통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버락 오바마|오바마 행정부]]와 유사해보인다.[[http://www.sedaily.com/NewsView/1OFW88GT41|#]][[http://imgnews.naver.com/image/025/2017/05/11/0002715016_002_20170511175906569.jpg|#]][[http://www.kp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98|#]][[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art_id=201705120842003&sec_id=560901&pt=nv|#]] 여러 면에서 오바마 행정부를 롤모델로 삼은 듯 하다. 또는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전에 탈권위적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롤모델로 삼은걸수도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페이스북]]에서는 이를 패러디한 [[https://www.facebook.com/sejongstory/photos/a.439475456123543.106746.439448156126273/1496967037041041/?type=3|짤을 직접 올리기도 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인사 중 외모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사들과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5290072&ismobile|비교하는 짤]]들을 만들기도 했다. 본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하필이면 취임 직후 [[문희상]], [[이해찬]], [[박주민]], [[송영길(정치인)|송영길]] 등 해외로 파견을 가는 외교 인사들의 외모 또한 다른 의미로 유명해서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119813&vdate=|내수용/수출용 얼굴]]이란 드립까지 나왔다. 물론 외모 드립은 어디까지나 드립이다. 이번에 특사로 파견되는 사람 대부분이 파견국에 인적 네트워크가 있는 사람들이라 최적의 배치라는 이야기가 있다. 당장 박원순이나 이해찬은 각각 동남아와 중국에 인맥이 있고 문희상도 일본통으로 유명하며 송영길은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까지 받았던 사람이다.[br]그리고 패권주의라는 표현이야 물론 농담이지만, 실질적인 '이미지' 문제로 들어가면 현실적으로도 의미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보수의 외적인 이미지가 낡고 고집스러운 '[[꼰대]]'의 이미지가 강해진 반면 진보는 보다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를 얻게 되고 이것이 진보 전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는 것. ([[김어준의 파파이스]](146회)에서의 [[https://youtu.be/7iHsLiDjw1U|해석]]) 외모, 어투, 성격은 정치인을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하다. [[얼빠]] 문서에도 이에 대한 설명이 있다. * 문재인의 측근들이 대부분 정부 일선에서 배제된 이유로 측근 본인들의 관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도 외에, 측근들이 문 대통령 밑에 있으면 '''너무 열심히 일해야 해서''' [[황희(조선)|상당한]] [[조말생|혹사]]를 당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살기 위해서 미리 도망친 게 아니냐는 농담 섞인 해석도 있다. 안 그래도 문재인 정부는 하루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며, 대통령 본인도 워커홀릭이다. 게다가 주말이면 등산을 가자고 하는, 직장인들이라면 가장 치를 떨 악덕 상사(?)에 딱 부합한다. 이 때문에 취임 초기부터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료들이 음성 변조를 하고 [[안녕하세요]] 같은 프로그램에 나와도 재미있을 거 같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이 때문에 '저러다가 등산에 끌려간다', '[[임플란트]] 당한다'[* 문재인 본인이 참여정부 때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치아가 약해져 임플란트를 여럿 시술한 것에서 나온 드립]등의 드립도 생겨났다. 실제로 위에 서술된 5월 13일에는 아예 기자들을 데리고 등산을 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선거를 전후해서 정계 복귀를 두고 문재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대단히 컸던 [[유시민]] 작가가 결국 복귀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고생하기 싫어서 도망쳤다'라는 농담 섞인 해석이 있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은 [[문재인]] 등을 불러 '평생을 걸쳐 이룩한 민주주의와 민생, 그리고 남북관계가 무너져 너무나 괴로우며 야권이 통합하여 정권교체를 꼭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며 통합을 위해선 민주당의 세력이 타 야권보다 크더라도 낮추고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비록 김 전 대통령의 바램대로 야권이 통합되진 못했고 여소야대 형국이지만, 인재영입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의 세력이 커지는 동시에 정당 지지도가 높아져, 결국 문재인의 당선으로 정권교체를 성공함으로써 김 전 대통령의 유언은 어느 정도 이루어진 셈이다. * 주요 인사들의 성격으로 '''[[http://news.jtbc.joins.com/html/716/NB11468716.html|서·시·오]]'''라는 표현이 나왔다. '서울시-시민단체-오십대(50대)'라는 뜻. 여기서 '서울시'란 고향이 서울이라는 뜻이 아니라 '[[서울특별시청]] 및 서울특별시 관할 부서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인사'란 의미이다.[* 문재인 대통령 본인이야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시민사회수석, 민정수석, 비서실장을 역임했지만, 9년의 야당 생활 동안 국정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2011년 이래 박원순 시장이 재임하는 수도 서울에서 시정에 참여한 인사들이 큰 자산임에 틀림없다. 단, 그렇다고 해서 인사 선정에 박원순 시장의 영향이 강하다고 하기는 좀 복잡하다. 인사들이 전부 박원순 계파의 인사인 것도 아니고, 오히려 외부 인사를 박원순 시장이 영입했던 형태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시민]] 작가는 5월 18일자 [[썰전]]에서 인사마다 '〇〇계'란 수식어를 붙이는 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해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시민단체'란 [[참여연대]], [[경실련]]과 같은 '시민단체에서 직접 활동하거나 협력 사업을 행한 경험이 있는 인사'란 의미이다. 마지막으로 '오십대'란 글자 그대로 '나이가 50대 내외'인 인사가 대부분이라는 뜻이다. 한편으로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sid2=269&oid=005&aid=0000996186|문재인 정부 청와대·내각 인사 서울대, 호남, 남성 강세]] 라는 해석도 있다. [[파일:570108_1495097976.png]] * 청와대 홈페이지에서는 문 대통령이 어느 날 어떤 일정을 소화했는지를 공개하였다. 그러나 5월 12일을 끝으로 업데이트가 끊기고 6월부터는 이미 적혔던 내용까지도 삭제된 상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353371|15.05.26 청와대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논의를 통해 원칙을 정한 후에 다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실적인 문제로 대통령이 방문할 곳을 미리 공개하면 인파가 너무 몰려서 기존의 경호실 매뉴얼로는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일정 공개를 위해서는 경호 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 하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 본인은 여전히 공개하는 게 좋겠다는 입장이다. 아직 정확한 공개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 다만 사전공개는 그렇다고 해도 사후공개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문재인 정부,version=353)] [[분류:문재인 정부/2017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